정부가 동파 방지 열선으로 발생하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제도 정비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연구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해 동파 방지 열선 시설 상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동파 방지 열선을 KS 인증 품목에 포함함으로써 국내에서 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미인증 제품 설치 사업장·제조사 등에 대해서는 11월까지 8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부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산업부가 지난 1월부터 사업장 503곳을 상대로 안전관리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사업장의 45%가 미인증 동파 방지 열선을 사용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동파 방지 열선은 전기시설에 해당해 전기공사 전문업체에서 시공해야 하지만, 배관 시공이나 보수 공사 때 무자격자에 의한 시공이 많은 실정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3221630510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